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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치 책이야기

쿤습작) 아파트_ 12세 글쓰기

by 아트코치공유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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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오늘 형이랑 농구를 하러
집 근처 놀이터에 가는데 아파트가 높아 보였다
그리고 형이랑 농구공으로 패스를 할 때도 농구공으로 드리블을 할 때도

난 아파트에 그림자가 크다는 걸 몸소 느꼈다.

난 예전에 아파트가 신기했다
처음에는 높고 여러 명이 사는 집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정확하게는 아니었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우리 집은 1층이라
난 이모집을 갈 때만 몇 번씩 탄 적 있는 엘리베이터.

난 그게 어릴 때는 정말 신기할 수밖에 없었다. 아파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을 누르면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면서 10층에 도착했다.
그리고 마치 호텔처럼 집문에 번호가 적혀있다. (예 1001,1002)

 

지금 우리 집은 집에서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을 눌러 우리가 사는 층까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부를 수 있다.

난 밖에서 보는 아파트가 크긴 크지만
그 수많은 집들이 아파트에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아무리 지하 1층이나 지하 2층은 이해를 해도
그 수많은 집들이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하니 신기하다.

많은 아파트를 멀리서 보면 마치 성 같으면서도 왠지 모르게 계속 눈이 간다.

그리고 하나의 아파트를 가까이서 보면 마치 높은 벽? 들어갈 수 있지만 높은 벽인 거 같다.

오늘은 아파트라는 걸 소개한 거 같지만 난 분명 아파트라는 글을 썼다.


이 글에는 과장된 부분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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