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트코치 책이야기

홈스쿨링) 매일매일 독서와 쓰기_주브로네 공부

by 아트코치공유 2023. 4. 5.
728x90

 

 

주브로네 홈스쿨링 

12세. 13세 연년생형제와 함께 홈스쿨링 중입니다.

 

여행지에서 많은 양의 책을 가지고 올 수 없어 지난 여행부터 밀리의 서재를 정기 구독 하였다.

엄마와 두 아이 틈틈히 각자가 원하는 책을 읽기로 했다.
엄마는 올해 구상하는 일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고르고
첫째는 부쩍 관심이 생긴 투자에 대한 책들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둘째는 자신이 쓰는 글들에 도움이 될 책들을 엄마가 추천을 해주면 좋겠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책읽기 / 글쓰기는 접근이 조심스럽긴 해요.

잘하던 아이들도 초등 고학년 이맘때쯤 되면 눈속임, 건성으로 '척'을 하거나 아예 손을 놔 버리고
게임이나 유튜브에 빠지게 되니 말이죠.
사실 핸드폰이 일상이 돼버린 지금 엄마도 핸드폰 붙잡고 공부 중이니 이걸 못하게 막는 것도 한계네요.
그래서 스스로 조절하는 힘, 자제력을 가지고 다른 것에도 관심이 생기도록 계속 전환을 시키려고 합니다.

매일 책 읽기 하자!! 이 조차 강요가 되면 지루해지는 일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길지 않은 시간 책을 꼭 읽기로 의논한 결과
30분씩 시간을 내어 집중해 보기로 해요.

사실 매일이라 정해야 이런저런 핑계가 자리잡지 않게 되니 꼭 매일 해보는 거다 로 시작은 합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바깥활동이나 피치 못할 사정에는 충분히 변동이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한 가지 더 책을 읽은 후 방금 읽었던 책 내용과 내가 했던 생각들을
잊기 전에 바로 3분 쓰기를 해요.

처음에는 글쓰기까지? 해야 하냐고 하더니 3분은 길고 1분 쓰기 어떠냐고 역제안을 해요

그렇게 30분 읽기 후 글쓰기 시작!! 시작하기가 어렵지 막상 쓰려고 하면 할 말이 많을 아이들의 성향을 너무도 잘 알기에 ^^

역시 곧 나에게 다시 제안을 해요 3분은 짧다고 5~10분 쓰기는 돼야 할 거 같다고요

그렇게 우리는 매일매일 읽기 30분 / 쓰기 5분을 꾸준히 하기로 정하고 실행에 옮겨봅니다!!

ㅡ주브로네 홈스쿨링 중 공부시간ㅡ



728x90